학회소개         회장인사말

회장인사말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체육분야의 학문적인 발전을 위해 의학 분야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몇몇 체육학자들과 의사들이 모여 공부를 하였고 많은 관심과 시간은 ‘한국체력의학회’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분야에서 회원님들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1991년 한국체력의학회지 창간호를 발간하게 되었으며, 1994년에는 새로운 지식과 정보가 중요시되는 시대적 변화에 따라 ‘한국체력의학회’를 ‘한국체육과학회’로 학회명을 개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한국체육과학회는 어느덧 32년이란 긴 시간이 흘렀습니다. 또한 최근 몇 년 사이에 한국체육과학회는 체육의 모든 전공분야를 아우르는 거대한 학술단체로서 뿐 아니라 학문적인 교류와 연구를 통하여 개인의 발전과 체육분야의 학문적 기여에 헌신적으로 공헌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체육과학회의 학회지는 창간이래 제 33권 제 1호를 발행하였으며 매우 우수한 수준 높은 논문이 게재되었습니다. 실로 양과 질에서 엄청난 자랑이자 보람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학문적 업적은 한국체육과학회 회원은 물론 체육분야의 학문을 연구하시는 분들에게는 지식과 정보를 책임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대사회에서는 세계화, 정보화, 다양화, 학문화 등으로 급변하고 있으며, 앞으로 체육분야의 모습도 인문˙사회 과학, 자연과학이 인접학문과의 연계성을 중시하면서 체육학 연구, 체육 정책, 스포츠 산업, 스포츠 외교 등에서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체육인 모두의 노력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이제 우리나라의 체육분야 연구는, 체육학자와 체육인의 힘을 모아 사회적 변화에 어떤 모습으로 기여할 것인가를 물어야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에 와있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이와 같이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여는 한국체육과학회의 역할은 실로 크다고 할 것입니다.

끝으로 한국체육과학회의 발전을 위하여 회원님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그리고 적극적인 협력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체육과학회 회장 김 근 영